충남도, 산불예방 위해 민·관·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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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예방 위해 민·관·군 머리 맞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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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군 관계자,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 9개 단체와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봄철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동시다발 산불에 신속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모습 [사진=충남도]
회의모습 [사진=충남도]

산불방지위원들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 범도민적 산불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수립된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읍·면·동 이상 216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단체와도 공조체제를 구축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번 개최된 산불방지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하는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유관기관 단체 등의 의견수렴과 협조체제를 구축, 산불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지만 산불은 우리가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라며 “도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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