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소프트, AI 기반 피사체 자동 추적 가능한 '비브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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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AI 기반 피사체 자동 추적 가능한 '비브캠' 출시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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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솔루션 기업 위안소프트가 가상 웹캠 솔루션 ‘비브캠(VivCam)’을 출시했다. 비브캠은 스마트폰을 PC용 무선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 웹캠 솔루션이다. AI 기반 피사체 자동 추적과 오토 프레이밍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비브캠은 모든 웹캠을 지원하는 응용 프로그램과 호환된다. 특히 줌(Zoom), 웹엑스(Webex), 스카이프(Skype), 시스코(Cisco), 폴리콤(Polycom)과 같은 주요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호환성 검증을 완료했다.

스마트 트래킹과 오토 프레이밍도 지원한다. 비브캠의 스마트 트래킹 기술은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정교하게 추적한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짐벌(또는 회전형 거치대)과 결합해 피사체를 추적하거나 전동형 회전 장치가 없는 경우 가상 팬-틸트-줌(ePTZ)을 통해 피사체 추적을 지원한다.

오토 프레이밍은 참가 인원을 자동으로 판단해 최적의 화면 구도를 잡아주는 기술이다. 비브캠의 오토 프레이밍을 화상회의에 사용할 경우 회의실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참석자를 자동 인식해 최적의 화면 구도로 회의가 진행되도록 한다.

이외에도 비브캠은 라이브 영상 스트림을 PC에 녹화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와 PC 간에 무선(WiFi) 연결을 지원한다. 무선랜은 일반적인 무선 인터넷 공유기(AP)를 사용해도 수십 미터까지의 긴 연결 거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변수현 위안소프트 부장은 “현재 여러 기업에 휴대용 무선 회의 촬영 장비로 비브캠 촬영 세트를 제안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 시장(B2C)뿐만 아니라 기업 시장(B2B)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며 “비브캠뿐 아니라 비디오 플랫폼, 플레이어, 객체 인식 기술 등 위안소프트가 보유한 탁월한 기술들을 결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화상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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