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오타 수정 키보드 ‘큐키’, 애플 앱 스토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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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오타 수정 키보드 ‘큐키’, 애플 앱 스토어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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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저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자사의 오타 수정 앱을 한국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큐키는 백스페이스 이용과 커서 이동 없이 손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오타 수정 키보드 앱이다.

큐키는 백스페이스 이용과 커서 이동 없이 손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오타 수정 키보드 앱이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키보드가 엄지손가락에 비해 턱없이 비좁아 오타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문자를 입력하다 잘못 쓴 글자가 있으면 한 칸을 띄운 후 현재 위치에서 수정할 단어를 적고 키보드를 쓸면 자동으로 수정된다. 큐키의 전매 특허 ‘패턴 매칭 알고리즘’ 덕분이다.

사전 기반으로 오타를 수정하는 기존 키보드 앱과 달리 자판 형태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수정 여부를 판단하기에 이용자의 의도가 왜곡되지 않는다. 유행어로 바꾸는 것도 문제없다.

김민철 큐키 대표는 “오탈자를 수정하려면 사전이 필수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사전 기반의 ‘자동 수정’, ‘자동 추천’보다 직관적이고 손쉬운 수정 방식”이라며 “오타 수정은 기본이고 다양한 테마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큐키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금주의 추천 앱’으로 소개될 만큼 인기가 뜨거운 큐키의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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