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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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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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열악한 운영환경으로 인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할 구·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과 합동으로 61개 업체 571대 중 32개 업체 281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버스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환풍 그릴 등)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즉각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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