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메가존-AWS, IoT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위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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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메가존-AWS, IoT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위해 손잡는다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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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IoT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만도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MSP)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들의 관리와 이를 통한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모빌리티 기기 관련 IoT 솔루션들은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만도는 그간 축적한 자동차 핵심 부품과 자율주행 관련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로 만도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개발중인 IoT 솔루션들은 차세대 마이크로 모빌리티 구동 시스템이나 자율주행 로봇과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들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배터리 및 수소 전기자동차 관련 서비스 구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창훈 만도 WG 캠퍼스 부사장은 “AWS와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진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 구축을 통해 만도가 가진 최첨단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여 전개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하게 IoT를 기반으로 하는 엣지 컴퓨팅은 전산업에 걸쳐 비 IT분야였던 제조업에서 빠르게 도입되어지고, 확장되어져 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만도와 함께 수행하는 IoT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WS에게도 중요한 비즈니스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선도적인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면서 MSP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로하는 기술에 대해서 빠르고 민첩하게 관련 AWS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만도 IoT프로젝트에 대해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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