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온라인으로 ‘최신 제품 혁신 및 비즈니스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및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를 위한 새로운 퓨리티(Purity) 소프트웨어 및 3세대 플래시어레이//C를 발표했다. 자사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군에 퓨어스토리지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품 소개에 앞서 이번 간담회에서 퓨어스토리지 김민철 지사장 직무대행은 ▲구독형 서비스 부분 32% 매출 증가 ▲후속 제품들의 매출 호조 ▲8개의 메가 딜 수주 ▲포춘 500대 기업 대상 매출 지속 증가 ▲공인기관 퓨어스토리지에 지속해서 최상위 평가 수여 등의 20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컨테이너 지원 스토리지 등 제품군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실적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2% 증가했다고 밝히며,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C 등 후속 제품 매출도 호조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새롭게 업데이트된 플래시블레이드 및 플래시어레이를 위한 퓨리티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속하고, 파일, 블록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기반 앱 전반에 걸쳐 랜섬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3세대 플래시어레이//C 올-QLC 플랫폼을 출시해 단위 부서 또는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필요로 했던 영역의 워크로드들을 3세대 플래시어레이//C로 통합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중소중견기업(SMB) 프로토콜 지원으로 플래시블레이드 업계를 선점할 방침이다. SMB 프로토콜 지원으로 매우 높은 처리량과 짧은 응답 시간을 제공해 동시에 다수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든 크기의 파일, 순차 또는 랜덤 I/O 액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
플래시블레이드의 새로운 크로스-프로토콜 파일 시큐리티(Cross-Protocol File Security) 설계는 SMB와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FS) 사용자 간의 액세스 제어 상호 운용성을 허용하는 동시에 연방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액세스 제어 목록을 보존한다.
또 플래시어레이의 스케일업 아키텍처는 성능과 용량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데스크톱 가상화(VDI), 파일 서버 통합, 사용자 홈 디렉터리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운영 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의 파일 기능은 중복 제거 및 압축과 같은 고유 기능의 가치를 더욱 향상한다.
아울러,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UFFO)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는 S3의 단순 사용자 정책 기반 형태로 향상된 오브젝트 보안을 제공해 사용자 수준에서 액세스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세분화 된 사용자 수준 성능 모니터링은 가장 활동적인 사용자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위한 중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통합 API/SDK는 통합 레스트 API(REST API) 및 파이썬 SDK(Python SDK)를 사용하여 플래시블레이드, 플래시어레이 및 퓨어1 전반에서 자동화 경험을 향상한다.
또한, 액티브클러스터는 이더넷 환경 또는 파이버 채널 환경에서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위해 스토리지 이중화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액티브클러스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퓨어1 메디에이터(Pure1 Cloud Mediator)가 자동으로 제공되므로, 쿼럼(quorum) 기능을 하는 감시(witness)를 고객사의 제3의 사이트에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복구 사이트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에이제이 싱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어레이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되며, 비전완성도 및 실행력 측면 모두에서 최상위에 있다. 이는 퓨어스토리지가 디지털 시대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레거시 스토리지가 가지고 있는 복잡성을 줄이고 있으므로 가능했다.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은 유연하고 온디맨드 방식이며 코드로 제공되는 동적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