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루브릭' 로드맵 공개... 블록체인 사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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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블루브릭' 로드맵 공개... 블록체인 사업 가시화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3.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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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2021년 중점사업으로 블루브릭을 꼽으며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로드맵을 3일 공개했다. 블루브릭(Bluebrick)은 세종텔레콤이 주력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 및 통합 플랫폼의 명칭이다.

세종텔레콤은 블루브릭을 통해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상호 매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업의 사업화와 (부산)지역 기반, 연구 개발 고도화 단계를 거쳐 ▲(부동산) 디지털 자산 거래 ▲마이데이터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형 블록체인 ▲DeFi(탈중앙화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용자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역시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으로 연내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써 특히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는 부산지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를 조성하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서를 발급해 플랫폼상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는 세종텔레콤 외에도 합자회사인 '비브릭(B-Brick)'이 참여해 디지털자산거래플랫폼(가칭)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거래시스템을 실제 펀드 구조에 접목하고, 펀드 관리 및 정산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또 다른 실증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비대면 방식의 이용자 편의를 제공해 개인의 의료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BaaS 서비스형 블록체인 사업은 멀티사이드 체인 구조로 구성된 이더리움 기반의 메인넷과 자체 토큰을 생성할 수 있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으로 설계된 기업 맞춤형 프라이빗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이 없더라도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본부장은 "전 세계 산업은 ‘승자의 독식을 낳는다’는 플랫폼 경제에서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로 마주하고 있다”며 “금번 블록체인 기반의 특구 사업은 국가 간 그리고 개인의 경제 양극화와 플랫폼 경제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함을 해소하는 시험 무대로써, 프로토콜 생태계를 새로이 구축하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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