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공급·제조 기업 센트랄과 업무용 협업툴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스윗 테크놀로지스가 사업 제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센트랄은 자동차용 핵심 보안 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GM, Ford, 현대기아차 등 전 세계의 완성차 브랜드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루시드 등 유수의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윗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디지털 전환(DT)의 가장 큰 두 축인 ‘업무 관리(Task Management)’ 기능과 ‘업무용 메신저(Team Chat)’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윗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센트랄 내 업무용 협업툴 ‘스윗’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센트랄은 스윗의 리셀링 파트너로, 스윗은 센트랄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강상우 센트랄 총괄사장은 “스윗과 함께 그룹 내 다양한 유스케이스 발굴을 통해 제조업 및 스마트팩토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환 스윗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IT뿐 아니라 제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 다양한 규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써 협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