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디지털 기업 지원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산업간 융합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 진출’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단기간 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디지털 융합 서비스의 시범 적용 및 현지화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서비스 확산까지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중견·중소기업 등의 협력체 형태로 진행하고, 자유 공모 방식으로 2개 과제를 공모해 평가·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 진출은 매년 2~3개 이상의 디지털 혁신 분야를 공모해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혁신적인 디지털 융합서비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핵심 산업이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을 좌우한다. 정부 지원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산업간 협업 체계가 강화되고, 지역별 맞춤 공동 프로젝트가 발굴돼 수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