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스 프로토콜, 약 22억 원 규모 자금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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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프로토콜, 약 22억 원 규모 자금 유치 성공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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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프로토콜(Convergence Protocol)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캐네틱 캐피탈(Kenetic Capital), NGC 벤처스(NGC Ventures) 등으로부터  총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주식·채권·펀드·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으로 발행한 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홍콩의 증권형 토큰 플랫폼인 리퀴파이(Liquefy)와 협력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에 증권형 토큰과 연동되는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컨버전스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의 성공 방정식을 인용해 현실 세계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플랫폼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오스카 영(Oscar Yeung) 컨버전스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는 “해시드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및 디파이(DeFi)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컨버전스 프로토콜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아직도 부동산이나 비상장주식은 많은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탈중앙화 금융을 통해 유통된다면 전 세계 투자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컨버전스 프로토콜을 통해서 현실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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