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과 함께 ‘갈맷길 현장 도보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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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 ‘갈맷길 현장 도보 점검’ 추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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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점차 증가하는 시민들의 갈맷길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갈맷길 도보점검은 ▲시민안전을 위해 해빙기 갈맷길 재해위험요소 등 안전실태 파악 ▲버스킹 등 길 위의 문화공연과 연계가 가능하고 갈맷길 이용자가 휴식할 수 있는 버스킹 공간 발굴 ▲비대면 갈맷길 운영을 위해 길이 협소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아 대인접촉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한 대체보행로(일방통행 및 우회로)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갈맷길과 걷기를 사랑하는 시민, 걷기단체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9개 그룹을 편성하고 갈맷길 점검을 희망하는 개인·동료·가족 단위의 소규모 점검반(4인 이하)을 모집·편성한다. 

점검조별 희망 일정에 갈맷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통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부각되는 갈맷길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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