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온라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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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온라인 시상식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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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지역 우수기업-청년인재 간 인식개선 및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개인·단체)와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년에 대해 시상하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식에서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지역 청년 희망이음 기업을 발표했으며 이 중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청년을 채용하는 등 공로를 세운 5개 기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성과 창출 및 확산에 공헌한 개인 5명도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기업의 애로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희망이음 경진대회부문에는 8팀에게 장관상이 수여됐다.

특히 SMS(강원) 팀은 소변 내 나트륨 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저비용·소형화 센서를 개발, 기업(에코프로)의 원가절감에 기여해 기업애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구수는 감소 중이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증가하는 대구·경북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 리퍼브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그린팔레트 팀은 지역문제해결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한 기업탐방 후기로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 제고 및 홍보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는 10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9기 희망이음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서포터즈에게 수여하는 우수서포터즈 부문에는 단체 5개팀과 2명의 서포터즈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많은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했고 지역 기업들의 인지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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