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 운영 통해 584명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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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 운영 통해 584명 채용 지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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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애로해소 지원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채용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우수기술인력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완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채용관이다.

채용관 입점, 프리미엄 공고비용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취업사이트를 통해 구인활동을 할 때 발생하는 약 300만 원 상당(1회 공고당)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 청년인력 채용이 의무화돼 있는 4억 원 이상 고액 R&D 과제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다수의 기업이 채용을 미루거나 인원을 감축하는 등 위축된 고용시장 속에서 584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해당 채용관에 대한 입점기업의 만족도가 높고 상당한 활용 효과에 힘입어 TIPA는 올해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기업과 구직자에게 정보를 양방향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재풀을 제공해 구인·구직자의 원활한 매칭 환경을 조성하는 등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용관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R&D과제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 우수인력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 성공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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