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랩스, 페이코인 대상 안전한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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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페이코인 대상 안전한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 지원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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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가 다날 핀테크의 페이코인을 대상으로 기업용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를 제공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헤네시스는 기업용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가상자산을 쉽게 구매, 교환,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헤네시스는 API 방식의 가상자산 지갑을 통해 고객사가 2일 만에 웹/앱 서비스에 가상자산 지갑을 연동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총 1조 원 이상 가상자산이 입출금 되었으며, 신한은행, 한국디지털에셋, 해시드, 비트베리, 포블게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헤네시스를 도입함으로써 페이코인 내 보안과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치랩스가 KB국민은행, 해시드와 공동 설립한 한국디지털에셋과 협력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페이코인은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 결제를 지원, 가상자산을 손쉽게 구매하고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가상자산 렌딩 서비스(Crypto Lending) 및 디파이(Defi)를 연동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해외 글로벌 핀테크 업체들이 앞다퉈서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페이코인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헤네시스는 국내 주요 금융권에서도 인정받은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지갑 파트너이기 때문에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국내 결제 업계의 대표 주자인 다날 핀테크에서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구매하고 교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고무적인 일”이라며 “올해 특금법이 시행되면서 은행과 대기업의 본격적인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해치랩스도 더 많은 기업이 가상자산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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