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웨어러블·IoT장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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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웨어러블·IoT장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 플랫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5.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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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산하 반도체&스토리지(Semiconductor & Storage Products Company)가 활동 수준, 맥박 측정, 심파 등의 측정이 가능한 하드웨어 개발 키트(HDK)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출시했다.

이 키트들은 웨어러블(wearable) 및 IoT장비용 ‘TZ1000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도시바는 5월7일부터 IoT 장비 개발자들에게 HDK와 SDK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한정수량의 레퍼런스 보드와 개발환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 캠페인도 시작했다.

TZ1000 시리즈 장비는 센서, 프로세서, 플래시 메모리, 블루투스 로 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컨트롤러를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웨어러블 및 IoT장비에 필요한 측정, 처리, 저장, 데이터 통신용 싱글 디바이스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개발 환경에는 TZ1000시리즈 TZ1001MBG 프로세서가 탑재된 HDK, 그 위에서 작동하는 SDK, 소프트웨어 개발 툴 지원 및 문서가 포함된다.

사용자들은 이 키트로 최종 제품과 더 가까운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 평가할 수 있고 이전의 개발환경과 비교했을 때 구체적인 제품 특성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용으로 개발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개발 환경은 한 사람이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의 양인 맨 아워(man-hour) 요건 설계와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도시바는 또 맥파 같은 약한 생물학적 신호, 심장의 전기활동, 그리고 온도, 습도 같은 환경관련 데이터 등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도 개발하고 있다. 도시바는 TZ1000 시리즈에 더 많은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여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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