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 사이버 공격 위협 속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상태바
후오비 그룹, 사이버 공격 위협 속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1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이하 후오비)이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1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종합적 관리체계 ISMS 인증을 취득하면서 보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관련 문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크게 우려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2019년에는 글로벌 톱 거래소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47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후 이에 대한 심각성과 법안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후오비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와 달리 후오비 내부 직원들도 접근이 불가능한 대외비로 관리되고 있어 내부 유출에 따른 위험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인증 단계에서 안면인식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 문자 인식)을 도입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코로나 경제 위기 속 후오비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8년 무사고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 및 정보를 더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는 2013년 9월 암호화폐 거래소로 출범해 여러 가상자산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고 보안 대응 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등 240여 가지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