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랩스, 헤라소프트와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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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랩스, 헤라소프트와 파트너십 발표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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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콜 캐스퍼랩스(Casperlabs)가 랜섬웨어 방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제공 기업 헤라소프트(HeraSoft)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10일 전했다. 캐스퍼 네트워크에서 자산 추적 및 토큰 프로토콜 개발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스퍼는 헤라소프트의 토큰인 앤썸 골드(Anthem Gold)를 캐스퍼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캐스퍼 생태계를 위한 프로토콜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헤라소프트 또한 캐스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안전한 랜섬웨어 방지 기술 솔루션의 엔터프라이즈 제공을 확장할 방침이다.

핵심은 캐스파일러라는 Casper Solidity to Rust 트랜스 파일러이다. 캐스파일러를 사용하면 팀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개발하지 않고도 Solidity 기반 블록체인에서 캐스퍼 네트워크로 DApp을 가져오는 것이 용이하다. 이번 협약으로 캐스퍼랩스는 캐스파일러를 미세 조정하여 현재 Solidity로 작성된 DApp이 캐스퍼의 확장성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헤라소프트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RPSTM)은 오늘날 사용 가능한 기존의 중앙 집중식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보다 조직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저렴한 비용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헤라소프트의 분산 솔루션은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단일 장벽을 제거한다.

캐스퍼랩스 관계자는 "헤라소프트와 협력하여 자산 관리 솔루션뿐 아니라 그 이상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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