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설 연휴 기간 임도 폐쇄
상태바
동부지방산림청, 설 연휴 기간 임도 폐쇄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1.02.0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설 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방향에 맞추어 관할 10개 시군(강릉, 양양, 고성, 속초, 평창, 영월, 정선, 삼척, 동해, 태백)에 소재한 국유임도(518개 노선, 약 2070㎞)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명절 전후 동부지방산림청은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설 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방향에 맞추어 관할 10개 시군에 소재한 국유임도(518개 노선, 약 2070㎞)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명절 전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개방하였으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이렇게 조치하였다.

임도는 경사가 급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결빙된 구간이 많아 차량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이다. 현재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산불방지 및 인명의 안전을 위해 임도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부득이 임도를 출입해야 될 경우에는 사전에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하고 입산허가증을 받은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민들의 이동을 줄이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므로 임도 통제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