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줌 룸’ 기능 전 세계 상용화... 안전하게 어디서나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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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줌 룸’ 기능 전 세계 상용화... 안전하게 어디서나 일한다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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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플랫폼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회의실 사용을 위한 줌 솔루션 ‘줌 룸(Zoom Rooms)’의 최신 기능을 전 세계에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공간의 인식이 변화한 가운데, 줌은 안전하게 어디에서나 일하는 업무방식의 지속을 꾀한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이 전문직 종사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0%가 업무공간과 시간이 유연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에 줌은 오늘날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도록 하며 나아가 미래의 니즈까지 고려한다. 리셉션에서 가상 체크인을 하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며, 회의실 입장 전 정원 등 회의실 안전사항을 표시하는 것이다.

줌 룸의 최신 기능은 ▲줌 룸-모바일 디바이스 연동 ▲회의실 인원수 실시간 확인 ▲회의실 환경과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가상 리셉션/키오스크 모드 ▲줌 룸 터치에서 공유 데스크탑 제어 ▲화이트보드 채팅에 공유 등이 있다.

줌 최고제품책임자(CPO) 오데드 갈(Oded Gal)은 “모든 조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근로자의 안전, 연결성, 생산성 유지가 최우선”이라며 “전 세계 기업, 교육기관, 의료시설, 정부기관이 일터로의 안전한 복귀를 계획함에 따라, 줌은 플랫폼을 통해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줌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줌은 주요 비즈니스 앱과 통합되며, 기업에서 개발자 툴을 이용해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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