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소부장, K-Bio, 한국형 뉴딜 분야 지역 혁신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70여개 과제에 대해 국비 약 6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Smart Specialization)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 혁신성장 기반조성 사업이다.
지역의 산업육성 수요와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56개 전략산업(시도별 4개)을 선정해 산학연 혁신기관과 장비가 연계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 약 1400억 원 규모로 선정된 2021년 신규 기획과제(23개)에 대해서는 8일까지 공모 및 신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3월말경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1년 신규과제 수행기관 공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2년 신규 기획과제는 지역거점심의회 등을 거쳐 올해 4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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