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일본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MART FACTORY EXP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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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 일본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MART FACTORY EXPO’ 참가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2.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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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 ‘AFOS(Advanced FailOver System)’ 선보여..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한드림넷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인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 참가해 지능형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 ‘에이포스(AFOS)’와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를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는 IoT, AI, FA, 로봇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해마다 도쿄와 나고야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고, 오프라인 행사는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 하에 진행돼 1006개 참가사와 1만 4800여 명의 참관객(지난해 45,800여 명)이 다녀갔다. 한드림넷은 2018년 나고야 엑스포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한드림넷이 이번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AFOS(Advanced FailOver System)는 네트워크 장애 시에도 다른 경로로 자동 전환되어 설비 정지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산업용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제조 설비와 같은 단말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1개이기 때문에 이중화 구성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AFOS는 단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NIC) 환경을 네트워크 이중화 구성으로 변환이 가능해,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이번에 출품한 AFOS와 보안 스위치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선 제품들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드림넷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510만 달러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누적 수출로는 3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20여 개의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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