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네이버·카카오T앱에서도 KTX 승차권 바로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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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네이버·카카오T앱에서도 KTX 승차권 바로 예약하세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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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제공하던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네이버’와 ‘네이버지도’, ‘카카오T’ 앱까지 확대된다.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T’ 앱에서도 KTX 등 열차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상시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T 앱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철도 비회원도 별도의 가입절차와 앱 설치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어 비대면 철도서비스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의 철도승차권 예약 서비스 는 ‘네이버’와 ‘네이버지도’ 앱에서 제공된다.

네이버 앱 검색창에 ‘KTX’나 ‘기차표예매’ 등 열차 승차권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승차권예약 화면이 나타난다. 출발·도착역을 설정하고 열차 시간표를 조회한 후 좌석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발권한 승차권은 네이버 앱의 ‘내 예약’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앱에는 ‘기차 조회·예매’ 메뉴가 신설된다. 전체메뉴를 클릭하고 기차 조회예매를 선택하면 승차권예약 화면으로 접속된다.

카카오의 철도승차권 예약 서비스 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제공된다.

카카오T 앱 첫 화면에 신설되는 ‘기차’ 메뉴에 접속하면 승차권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도착지 위치를 기준으로 검색해 최적의 철도 이용경로를 추천받은 다음 승차권 예약화면으로 이어진다. 발권한 승차권은 ‘이용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앱에서는 ‘코레일 알림톡’ 채널을 통해 카카오T 앱의 승차권 예약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직접 승차권을 예약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편리하게 열차를 예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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