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영업수익 7406억·영업익 1920억·순익 1346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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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수익 7406억·영업익 1920억·순익 1346억원 달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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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전체중 33% 기록 성장세 지속…모바일 광고·콘텐츠 매출 분기 실적 견인

네이버가 2015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 7406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 순이익 13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모바일 광고와 라인 등의 콘텐츠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7406억원을 기록했고 그 중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3%인 24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라인은 MAU가 2억500만명으로 전 분기 기준 1억9000만명 대비 8.1% 증가했으며 게임, 스티커 등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5299억원(72%) ▲콘텐츠 2000억원(27%) ▲기타 106억원(1%)이며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 67%, 해외 매출 33%를 기록했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한 52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검색광고가 30%, 디스플레이광고가 13%로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외 광고도 라인 공식계정, 스폰서 스티커 증가에 따라 지속 상승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4%의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라인 게임, 스티커 등 해외 콘텐츠 매출의 성장과 최근 출시된 게임 ‘레이븐’, 네이버 웹툰 등의 국내 매출이 더해져 전년동기 대비 52.2% 증가한 2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라인은 MAU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일본, 대만,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에는 라인 외에도 관심사 기반의 SNS ‘폴라’를 선보이고 밴드를 주제형 커뮤니티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고 추후에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며 한단계 더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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