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생활 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활성화' 사업 공고
상태바
과기정통부, '생활 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활성화' 사업 공고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27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생활 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해 전격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신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비대면 선도 서비스 도입 및 글로벌 지향 서비스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주요 일상생활의 빠른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화가 시급한 8개 분야(지정 과제 7개, 자유 과제1개)에 대한 기획안을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지정 과제는 ▲비대면 평가 ▲감염병 대응 안심터치 ▲스마트 멘탈케어 ▲감염병 대응 로봇 ▲생활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여가·홈트레이닝 플랫폼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등이다.

최종 선정된 지정 과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10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하고, 자유 과제(1개 분야, 4개 과제 내외)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5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주요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어, 본 시범 사업이 전통적 산업‧서비스의 신속한 비대면 전환과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생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 전문 기업의 육성을 통해 생활밀착형 비대면 서비스가 전방위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신기술(XR, 5G 등)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다양한 비대면 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향후 5년간 총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