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한국도로공사 결합 전문 기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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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한국도로공사 결합 전문 기관 시스템 구축"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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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한국도로공사의 가명정보 결합 전문 기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1월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 전문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통 관련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자로 파수를 선정했다. 이에 파수는 내외부 결합 신청자들이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결합 정보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결합 전문 기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파수는 여러 개의 대용량 결합 대상 정보 집합물을 대기 없이 고속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결합 전용 엔진을 제공한다. 결합한 데이터의 개인식별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활용 목적과 환경에 맞게 추가적인 가명·익명 처리를 할 수 있는 비식별처리 엔진도 함께 공급한다.

또한, 데이터 결합 및 비식별 처리에 대한 현황 및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결합 및 비식별 조치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고 재식별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능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국토교통 관련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활용 가치가 높은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깊은 사업이다. 앞으로 정보통신, 행정, 국토교통 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무, 문화체육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 및 활용을 위한 비식별 솔루션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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