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이버안전센터 개소…고도화된 융합보안관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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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사이버안전센터 개소…고도화된 융합보안관제 수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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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돼 가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 자문위원’ 위촉식 및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초대 정보보안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와 부산카톨릭대학교 이대성 교수는 향후 남동발전의 정보보안 정책 전반과 중장기 방향 등 정보보안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이버안전센터는 기존 보안 시스템 및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상시 감시가 어려웠던 사내 직원의 부정행위 적발 및 기술정보 유출 등을 실시간 보안 관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부 악성 코드 및 지능형 지속 공격(APT)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감시, 분석, 대응이 가능한 예방중심의 보안시스템으로 강화됐다.

▲ 정보보안 자문위원들이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에서 기념테입을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재 정보보안전략처장, 이동선 사업기술처장, 손광식 관리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 카톨릭대 이대성 교수

특히 보안 장비 위주가 아닌 PC,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에서 발생되는 각종 로그, 보안 이벤트 등을 수집해 분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로그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산학 협력을 통해 최신 사이버공격의 동향을 파악하고 사전 예방하는 한편 업무 및 시설 관제까지 업무를 확대해 고도화된 융합보안관제를 수행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으로 전력산업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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