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2021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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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2021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 체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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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주요 사업부서장과 지역본부장 등 38명과 비대면 영상회의로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임경영계약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각 부서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보장해 자율적으로 경영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다. 

책임경영계약 체결식 [사진=한국철도]
책임경영계약 체결식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 만들기와 경영위기 극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에는 업무간소화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2천억 원 이상의 경영개선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안전망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추진과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부서장들은 책임경영계약을 통해 경영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한국철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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