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교육센터 운영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38억 투입
상태바
특허청, 발명교육센터 운영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38억 투입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5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발명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실습형 최신 발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명교육센터 운영 및 현대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현대화 지원을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 및 발명교육센터는 오는 3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기관에 대하여 서면심사, 현장실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곳 이상의 현대화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됐거나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을 위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센터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코딩‧3D모델링, 로봇, 아두이노 등의 최신 기자재 도입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과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리 사회가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발명교육도 최첨단 기술의 활용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진화해야 한다”면서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신 발명교육 환경 조성을 계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