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아트머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BTC마켓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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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아트머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BTC마켓 상장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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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암호화폐인 피카아트머니(PICA)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BTC 마켓에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카아트머니는 미술품 유통 및 저작권 관리, 작가 발굴, 국내 미술품의 해외 진출, 등에 활용되기 위해 발행된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통한 암호화폐다.

피카아트머니 운영사인 피카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술품 시장 속에 발생하는 미술품 복제, 사기 문제 등 불투명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술품 유통 이력 관리 및 위변조 방지, 미술품 공동 매매, 미술품 거래 및 경매 입찰, 온오프라인 전시회, 기부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품 작가나 소유자는 피카의 플랫폼에 미술품을 등록하고, 투자자는 PICA 토큰을 사용하여 미술품 구매에 참여해 미술품의 일정 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됨으로써 그 활용 범위가 더욱 커지게 됐고 글로벌 거래소인 만큼 국내 미술 시장이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해외 미술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비트 상장으로 피카(PICA)는 업비트와 코인원 2개의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피카프로젝트의 경우 실물경제 생태계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2월 청담동 대규모 피카아트스페이스 개관, 기획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대형 거래소 2곳 정도를 협의 중이며 추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카아트머니 관계자는 “기존 미술시장의 기술적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IT 기술이 접목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해야만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 갤러리, 경매, 등의 미술 유통 구조 개선이 시급한 지금 미래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접목 함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미술 시장 론칭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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