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상태바
산업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9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차관이 이차전지 기업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지를 강조했다.

미섬시스텍은 이차전지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했다.

미섬시스텍 현장방문 [사진=산업부]
미섬시스텍 현장방문 [사진=산업부]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PM:Personal Mobility,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배터리를 개별 충전기 대신 공용 충전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충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배터리간 호환성 등 기존 전기이륜차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박 차관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고 국내 기업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돼 BIG3에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빌리티를 비롯해 가전‧로봇‧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안전성 기술, 표준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