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취약계층 주택 소화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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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취약계층 주택 소화기 후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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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가 대전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지난 15일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

소화기 전달식 [사진=대전시]
소화기 전달식 [사진=대전시]

기증된 소화기는 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법동 한마음아파트와 오정동 구호주택에 지원되어, 공동주택 공용 부분 등에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소화기 기증 활동은  대전시 주택정책과와 협업으로 2019년도부터 쭉 이어져 오고 있다.

2019년도에는 대전역 인근 쪽방촌 등 대전 원도심의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과 한 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보급됐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매년 뜻깊은 행사로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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