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상공인 버팀목자금 나흘간 244만 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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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공인 버팀목자금 나흘간 244만 명 신청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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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4일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244만 명이고 이들에게 3조 3949억 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 명 중 첫 나흘간 신청률은 88.5%이다. 14일 하루동안 8만 6187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으며 이들에게 1040억 원을 지급했다.
 
14일 0시부터 낮 12시까지 신청한 2만 1112명에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255억 원이 지급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신청한 6만 5075명에는 15일 새벽 3시부터 785억 원이 지원됐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신청률은 각각 98%, 95%로 일반업종 85%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1일부터 13일 사흘간 지원한 236만 명 중 집합금지・영업제한 시설 82.5만명를 업종별로 분류하면 식당・카페가 56.6만 명(69%)으로 2/3 이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이미용시설 7.8만 명(9%), 학원・교습소 7.0만 명(8%), 실내체육시설 4.2만 명(5%), 유흥시설 5종 3.0만 명(4%), 노래연습장 2.5만 명(3%)을 차지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4일 오후에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만 명에게 기존의 문자 전송과 달리 카카오 알림톡으로 재차 안내했다”면서 “중기부는 신속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자 수를 모니터링 하면서 이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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