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블루투스 이어폰 합친 '올리브 프로', CES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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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블루투스 이어폰 합친 '올리브 프로', CES서 공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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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유니온이 11일(미국 현지시간) ‘CES 2021’ 콘퍼런스에서 보청기와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로 구현한 ‘올리브 프로’를 공개했다.

올리브 유니온은 이번 공개된 제품에 대해 HD스피커와 양방향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가청 영역 소리를 깨끗하고 선명하게 전달하면서, 노이즈 없이 음성을 증폭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개인 청력 바탕의 음악 EQ설정으로 다른 차원의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리브 유니온 송명근 대표는 “올리브 프로는 최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접목돼 HD 오디오로 선명한 사운드와 음성을 구현하는 올리브 유니온의 야심작이다. New Age Electronics이 가진 미국 유통 채널에 대한 전문성과 명성은 모두를 위한 소리를 전하는 올리브 프로가 보청기의 사회·경제적 장벽을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리브 유니온은 올리브 프로의 올 상반기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있는 한편, 포춘지(Fortune) 선정 200대 기업인 시넥스(SYNNEX)의 New Age Electronics과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해 미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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