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에이테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트컨버터 윈도 PC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정식 출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랜섬웨어로부터 PC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빠르게 운영 체제와 PC를 복구할 수 있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솔루션 개발사들이 등록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 가운데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골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제트컨버터 윈도 PC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랜섬웨어 등 악의적 공격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데이터 복구를 돕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데이터와 PC 시스템의 빠른 복구를 돕는다. 개인, 기업 누구나 네트워크 연결만 돼 있으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PC 데이터와 시스템을 쉽게 백업할 수 있다.

제트컨버터 기술연구소 최승림 이사는 “클라우드 PC 백업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중소기업(SMB)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방지 대국민 행동 요령’을 실천한 뒤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실행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전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