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체험형·비대면 교육을 확대한다.
도는 해양 환경교육 활성화 및 도민 해양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기존의 일방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어업인, 학생 등 교육 수혜 대상별 맞춤형 교육 강화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등 현장 체험형 심화 교육 확대 ▲해양 레저활동(섬 생태탐방 둥)과 연계한 연안 정화 활동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해 유튜브, 줌(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교육을 확대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영상교재 제작·보급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교육센터 3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향후 국가 지정 권역별 중심센터 사업 추진 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풍요로운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을 위한 해양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며 “도민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함께 해양쓰레기 없는 충남 바다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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