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이집트 정부와 MOU 맺고 보안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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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이집트 정부와 MOU 맺고 보안 솔루션 공급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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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10여 개 주요 도시에 CCTV 공급, 보안 시스템 구축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국내 보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집트 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이집트 주요 도시에 CCTV 등의 보안 솔루션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한화테크윈은 이집트 방산물자부(Ministry of Military Production)를 통해 이집트 10여 개 주요 도시에 주요 시설 보안, 범죄 및 사고 예방 등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일부 물량은 이집트 정부 산하 전자기기 제조 기업인 ‘반하(Banha)’를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집트는 정부 주도의 사업 물량이 상당수 차지하는 국가로써, 가격은 물론 성능과 품질을 면밀히 평가해 제품을 선택한다. 한화테크윈은 이집트 정부기관과의 MOU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간접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MOU 과정에서 전 세계 100여국에 진출해 있는 한화테크윈의 브랜드 파워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상 품질, 사이버 보안 능력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테크윈은 자체 개발 영상 처리 반도체칩(SoC)을 기반으로 흔들림 방지, 역광 보정 등 다양한 영상 보정 기능을 통해 선명한 영상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인 ‘UL CAP’를 획득해 해킹 등의 외부 접근으로부터 카메라와 영상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일회성 수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 향후 현지 정부 주도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2012년 두바이에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해당 지역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2016년 11월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은 지난해 약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법인이 위치한 UAE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UAE 상공회의소와 아부다비 MCC 정부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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