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변성완 권한대행 “2월 백신 접종 시작, 철저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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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변성완 권한대행 “2월 백신 접종 시작, 철저 준비할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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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시는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11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 간부들이 참석하는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관련 부서, 전문가 등 관련 협의체와 전담 조직을 거듭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백신 접종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회의모습 [사진=부산시]
회의모습 [사진=부산시]

특히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되는 만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접종체계 준비와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산의 실내체육시설 거리두기 완화조치와 관련해 잘못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어려움을 감수하며 묵묵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흔들어선 안된다”며 특히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일부 교회 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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