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GCC 조사당국(TSAIP)이 진행중인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와 관련, 조사 대상품목 추가‧제외 등 대상범위 변경을 통보 해왔다고 12일 밝혔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걸프협력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을 칭한다.
이번 변경을 통해 조사대상 품목은 기존 9개 품목에서 열연‧냉연을 제외한 7개 품목으로 축소됐으며 강관‧형강‧아연도강판 등 4개 품목 관련 HS코드가 일부 제외 및 추가됐다.
세이프가드 조사대상 품목 중 70% 수준을 차지하는 열연‧냉연 품목이 제외됨에 따라 업계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GCC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에 대한 최종판정은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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