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세먼지 배출량 426톤 저감…석탄발전 감축 정상 추진 중
상태바
산업부, 미세먼지 배출량 426톤 저감…석탄발전 감축 정상 추진 중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1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석탄발전 감축을 차질없이 시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산업부는 지난 12월 한달 동안 석탄발전 최대 17기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최대 46기의 상한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는 석탄발전기 20∼25기를 가동정지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12월 석탄발전 감축운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6% 감소한 426톤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60% 감소한 약 1139톤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했다”며 “국민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남은 겨울철 기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