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올룰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PoC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룰로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스타트업으로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을 운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6월, 올룰로의 인프라 아키텍쳐 컨설팅을 진행해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하고 운영 이관을 진행한 바 있다.
올룰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활동 로그 정보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베이스인 RDS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정제해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빅데이터 PoC 수행 방법론과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룰로와 협력을 진행했으며, 양사는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를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마트(Data Mart)를 구축하면서 향후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베스핀글로벌의 김성수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데이터·분석 컴피턴시와 머신러닝 컴피턴시를 보유하고 있어 빅데이터 역량이 검증되었으며, 다양한 기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가들이 기술 자문과 성능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어 프로젝트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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