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까지 도시가스 목표 공급률 79.4%까지 확대
상태바
충남도, 2025년까지 도시가스 목표 공급률 79.4%까지 확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08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소외지역 공급 확대 등 도시가스 공급률을 79.4%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급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까지 배관망을 연장해 도내 전 시·군으로의 도시가스 공급이 실현될 전망이다.
 
도는 최근 ‘도시가스 5개년(2021~2025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수급 계획은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사업자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은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9개 시·군, 제2권역은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 제3권역은 계룡시다.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률은 71.7%로, 신규 구축한 배관망 123㎞ 포함 총 2564㎞의 배관망을 통해 69만 322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2025년까지 5년간 목표 공급률 79.4%를 달성하기 위해 배관 518㎞ 신설하고 공급 세대수 13만 7858세대를 늘려 총 83만 107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수급 계획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투자비는 도시가스사 가산투자금, 도와 시·군 보조금 등 총 2352억 원으로, 올해 투자 금액은 504억 원이다.
 
올해 투자비 504억 원 중 312억 원은 도심 외곽, 읍·면 등 공급 소외지역에 쓰고, 그 외 일반지역에 192억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소외지역 투자비에는 도와 시·군 보조금 59억 6500만 원도 포함됐다.

도는 도시가스 5개년 수급 계획을 토대로 3월까지 공급시설 공사 계획을 확정하고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