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CES 2021’ 참가, "고도화된 가공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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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CES 2021’ 참가, "고도화된 가공 서비스 선보인다"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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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인공지능·자율주행 분야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을 선보인 에이모(AIMMO)가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이미지 텍스트 인식(STR), 드론 객체 감지, 3D 인체 동작 인식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 DICOM 파일 라벨링 모델 등 보다 고도화된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웹 기반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를 함께 선보인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AI가 먼저 학습 데이터를 가공해 주는 AI-어시스트(AI-Assist)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CES 2021가 코로나19 영향으로 55년만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고객이 직접 시연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개발과 운영, 데이터 운용법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옵스(DataOps)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 등 기술적인 측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이모 담당자는 “올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에이모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뉴노멀을 중심으로 한 AI,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CES에서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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