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스마트 공장 공급 기업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내년 초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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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스마트 공장 공급 기업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내년 초 개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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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이 지난해부터 개발에 나선 ‘제조 데이터 전용 플랫폼’ 서비스를 내년 초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2021년을 제조 데이터 생태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에스넷시스템과 제조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임픽스가 협업해 스마트 공장 공급 기업을 위한 제조 솔루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용 마이그레이션 개발 모듈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개발했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 모듈은 에스넷의 인공지능(AI) 제조 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임픽스와 함께 제공한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CM(Supply Chain Management),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등 어떤 제조 솔루션이라도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 가능하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 모듈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보는 것은 스마트 공장의 공급 기업이다. 제조 데이터 수집 시 데이터 구조화를 편리하게 진행하고, CS나 웹 기반 제품의 SaaS 전환 개발 기간도 6개월에서 1년 걸리던 것이 1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줄어든다"고 전했다.  

스마트 공장 공급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용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 그와 동시에 유지 보수 비용과 추가 개발 공수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개발 모듈은 에스넷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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