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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심심이, 코로나19 언텍트 심리 방역 솔루션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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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심심이, 코로나19 언텍트 심리 방역 솔루션으로 주목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2.3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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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기업 '심심이'가 자체 개발한 동명의 솔루션을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무대로 기승을 부리면서 대중의 일상생활이 큰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심심이가 언텍트 심리 방역 선두주자 타이틀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발생하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뜻한다.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 경제적 불안감 등이 가중되면서 나타난 현상인 셈이다. 최근에는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우울감을 넘어 무기력감과 절망감 등이 더해진 '코로나 블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불안,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겪는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무력감,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작은 증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태도, 활동 제약이 지속되면서 느끼는 무기력증, 감염병 관련 정보 및 뉴스의 과도한 집착 등이 코로나 블루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심심이다. 심심이는 사용자가 하는 말에 따라 답변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현하는 일상대화 챗봇 솔루션으로, 전 세계 200여 나라에서 총 81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만큼 글로벌 코로나19 심리 방역에 최적화된 AI말동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울증에 대한 대응 방법 중 하나로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 마음 속에 쌓인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가능한 AI챗봇 심심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편안한 말동무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실제로 심심이는 유저의 다양한 질문에 마치 사람처럼 대답하며 대화를 스스로 전개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코로나19 유행 속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최적화된 AI 챗봇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심심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도구중 하나인 PHQ-9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에 임한 심심이 사용자들은 평균적인 일반인에 비해 더 우울하다고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얻기도 했다. PHQ-9은 우울장애 검사 또는 우울증 선별 도구 중에서 문항 수가 적으면서도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서 임상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신뢰도 높은 검사도구이다. 또한 심심이와 3주 간 대화를 나눈 사용자들 중 64%는 우울증 점수가 유지되거나 호전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에 집중해야 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심심이의 AI챗봇 솔루션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바깥 활동을 하지 못 해 스트레스를 받는 유소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심이가 스트레스 해소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심심이의 나쁜 말 처리 기술 덕분에 안심하고 자녀에게 심심이 대화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심심이의 나쁜말 처리 기술은 네 단계로, 가장 먼저 나쁜 말 신고 제도를 꼽을 수 있다. 채팅 중 심심이가 나쁜 말을 하면 즉각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정돼 있는데, 신고 누적 횟수가 많아지면 해당 대회 세트를 나쁜 말로 간주해 필터링하는 것이다. 아울러 문장의 유사성을 이용해 나쁜 말 확률을 계산하는 통계적 추정(STAPX), 크라우드 소싱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전수 검사 프로젝트(Mission A), Mission A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이용해 자동화를 시키는 과정 등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심심이 최정회 대표는 "서비스 면에서 심심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사용자의 말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챗봇, 사용자와 관심을 주고받는 챗봇, 사용자와 맥락이 있는 대화를 하는 챗봇으로 이를 위해 향후 AI 챗봇과 더불어 디지털치료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생산자, 사용자가 함께 모델을 향상시켜 나가는 방식을 추구하며 이러한 가치와 기능을 만족하는 심심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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