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인터롭 도쿄 2020 '서버·스토리지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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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터롭 도쿄 2020 '서버·스토리지 부문 대상' 수상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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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웨이는 오션스토 도라도(OceanStor Dorado)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인터롭(Interop) 도쿄 2020'에서 서버 및 스토리지 부문 베스트 오브 쇼 어워드(Best of Show Award)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오션스토 도라도는 주로 금융, 제조업, 헬스케어 등 고성능, 안정적인 운영을 해야 하는 산업에서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하이엔드 올플래시 스토리지다.

한국 화웨이 관계자는 “이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성이다. 오션스토 도라도는 컨트롤러 인클로저를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최대 32개 컨트롤러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로, 화웨이 고유 기술이 집적된 스마트매트릭스(SmartMatrix) 영향으로 8개 컨트롤러 중 7개에 에러가 발생하더라도 다운 타임(Down time)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마트매트릭스는 하이엔드 스토리지가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고안된 메쉬 아키텍처로, 인접한 하드웨어를 대칭형으로 연결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다.

스마트매트릭스에는 컨트롤러 인클로저와 디스크 인클로저, 두 가지 기술이 담겨 있다.

컨트롤러 인클로저는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다양한 모듈이 구성된 구조로 스마트매트릭스는 앞단과 뒷단의 인터페이스 모듈 및 컨트롤러가 각기 분리된 구조로 이뤄졌다. 컨트롤러와 모듈이 서로 분리돼 있어, 컨트롤러에 장애가 발생해도 링크 전환이나 호스트에서는 에러로 인지하지 않는다.

디스크 인클로저는 디스크 드라이브에 전원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스토리지는 특정 컨트롤러에 특정 디스크 인클로저가 지정돼 특정 부분에 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서비스는 중단되지만, 스마트매트릭스는 디스크 인클로저를 8개의 컨트롤러와 모두 연결하는 지능형 방식이어서 한 곳에 에러가 발생해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

한국 화웨이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오션스토 도라도 제품으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5G, AI, 클라우드 등의 산업을 선도해 디지털 시대에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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