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020 우수경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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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제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020 우수경찰관 선정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2.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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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물품 사기 조직원 30명 검거한 제주 사이버수사대 ‘중고나라 2020 우수경찰관’ 선정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2020년 안전한 온라인 거래 확립에 공로를 세운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2020 중고나라 우수경찰관’으로 선정하고 2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고나라 우수경찰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기 범죄 척결에 성과를 올린 현직 경찰관에게 중고나라가 감사를 표현하는 명예상이다. 2016년 부산 금정경찰서를 시작으로 2017년 강원 홍천경찰서, 2018년 서울 혜화경찰서, 2019년 용인동부경찰서가 수상했다.

올해 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올해 10월 수년간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중고거래 장터에서 문제를 일으킨 조직 3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고나라는 해당 조직 검거 이후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조해 중고나라 이용자에게 해당 사건 경과를 알렸으며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추가 피해자에게 신고를 독려하는 등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이요환 팀장은 “이 시간에도 묵묵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동료 경찰관들이 많은데 우리가 대표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크다”고 말하며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지 말고 비대면 안전거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앞으로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도 온라인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안전한 온라인 중고거래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전국의 경찰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고나라는 경찰과 함께 더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위해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전담 부서를 강화해 이미 사기거래를 사전에 막아내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사기피해 접수가 한 건도 없었던 플랫폼 내 안전결제 시스템 이용확대를 늘려 이용자간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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