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교육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창의력 향상과정’ 교육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감성·소통·힐링·창의성을 바탕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세종시 공무원 742명을 대상으로 13개 과정, 23회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흡 명상 ▲숲 길 걷기 ▲경침힐링 ▲음악을 통한 감정의 정화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스트레스를 이기는 마음훈련 등이다.
또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생각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과 지역 문화와 역사적 가치인 충남문화의 정체성을 재인식하기 위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웃음과 인문교양을 겸비한 교과 편성을 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충남정신을 통해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은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임문교양 과목을 편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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