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취약계층 지원 공로로 용산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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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취약계층 지원 공로로 용산구청장 표창 수상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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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 기여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마스크 1만 장 후원 등 취약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용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용산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 상황에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의 위기 극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취지로 나눔·복지 유공자를 선정했다.

스틸리언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등으로 방역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해 취약계층 지원에 공헌을 한 바 있다. 지난 12월 7일에는 스틸리언 오우진 선임연구원이 해킹∙보안 대회에서 받은 상금 250만 원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직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혁균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사진 왼쪽부터 최혁균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스틸리언이 표창 대상 13곳을 대표하여 수여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장 전달식에는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를 비롯해 용산복지재단 최혁균 사무국장, 오미선 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해 주신 스틸리언과 표창을 받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평소 작은 규모로 조금씩 해오던 일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께 면목없다.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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