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기차여행상품·관광열차 운영 중지…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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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기차여행상품·관광열차 운영 중지…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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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모두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해돋이 상품을 비롯한 모든 기차여행상품 운영을 중지하고 바다열차, 서해금빛열차, 동해산타열차 등 관광열차도 운행하지 않는다. 이미 예약한 기차여행 상품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한다.

열차당 1회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 매수도 기존 9매에서 4매로 제한한다. ‘내일로 2.0’이나 단체승차권 발매도 제한하고 정동진역·화본역 등 방문기념 입장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또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역은 새해 일출관람을 전면 금지해 열차 이용객 외에는 역에 출입할 수 없다.

정동진역 내 일출전망대 폐쇄에 따라 사전 승차권 예매고객에게는 여행일정 조정 및 반환안내 문자 발송 예정이며 정동진역 하차 승객은 도착 즉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역사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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