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우리기업 실감영상 구현 핵심기술 특허출원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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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우리기업 실감영상 구현 핵심기술 특허출원 세계 2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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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IP5 특허동향 조사결과 우리기업의 초고화질TV(UHDTV),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특허출원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IP5(Intellectual Property 5:세계 5대 특허청)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및 유럽 5개국(지역) 특허청 간 협의체로 2007년에 출범했다.

각 국 특허청에 출원한 국적별 출원인 조사결과 미국인이 출원한 특허가 가장 많고 한국이 2위, 일본,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출원 기업을 살펴보면 삼성이 글로벌 순위 2위, ETRI 5위, LG가 6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기업 및 연구기관이 세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보였다.

각국 특허청에 등록된 국적별 등록기준으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고, 일본에 이어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순이다. 

실감영상 구현 핵심기술은 비대면 교육, 비대면 고객상담, 비대면 공연 및 스포츠관람 등 앞으로 온·오프라인 산업전반에 응용될 있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실제처럼 체험하고 소통하는 각종 서비스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허청 엄찬왕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은 “비대면은 우리 사회가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실감영상 구현 핵심기술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들은 비대면 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관련 기술의 조속한 권리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특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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